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마지막 순간에 있었던 선수는 바로 전준우였다.
전준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2회말 중전 안타를 쳤고 안익훈의 실책으로 롯데가 11-1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전준우는 "오늘(27일) 타격감이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5-10이 됐을 때도 모든 팀원이 포기하지 않았고 동점이 됐을 때 반드시 이길 것이란 생각 들었다. 한 주의 첫 날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준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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