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소속 스완지시티, 수비형 MF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 팔마스 수비형 미드필더 로케 마사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가 라스 팔마스의 마사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약 1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스완지시티는 다음 시즌 전력 보상을 위해 미드필더와 공격수 영입 계획을 세웠다.

마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라스 팔마스에서 35경기를 뛰며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양 구단간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면 스완지시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과 비슷한 포지션인 만큼, 스완지시티에 합류할 경우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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