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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AS로마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1)가 일본 J리그 진출을 추진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J2리그 소속 도쿄 베르디가 토티 영입을 추진했지만 양 측 사이의 주급에 대한 이견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디는 이번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를 기록 중이다. 토티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으로 1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주급에 대한 이견 차이로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티가 원하는 금액보다 베르디 측이 제시한 연봉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티는 로마에서만 25년 동안 활약한 살아있는 레전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로마를 떠난 토티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에서 최근 2조가 넘는 중계권 수익을 거둔 일본 J리그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상태다. 실제로 빗셀 고베가 독일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했다.
그밖에도 한국에선 황의조, 김보경, 정승현 등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J리그로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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