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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가수 김대훈이 아침 안방극장에 명품 미성의 목소리로 감동을 전한다.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김대훈은 수록곡 ‘가지마 내 사랑아’ 음원을 7일 공개했다.
‘가지마 내 사랑아’는 포크 발라드 곡이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잔잔한 어쿠스틱기타가 곡 분위기를 주도해가며 미성을 바탕으로 한 김대훈의 읊조리는 듯한 창법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 곡은 김대훈의 ‘내 마지막 날에’,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등의 작사가 박미주가 노랫말을 썼고,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작곡했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등의 곡을 발표해 성인가요계에서 인기를 얻은 김대훈은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빛나라 은수’ 등 여러 작품의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 ’가요무대’ 출연을 비롯해 전국 각지 여름 축제무대 초청을 받으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 극본 김미정 이정대)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승아, 김주영, 한유이, 최성재 등이 출연 중이다.
[사진 제공 = 티밥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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