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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여배우 서기가 홍콩 매체에서 제기한 이혼 임박설을 부인했다.
홍콩 인기 여배우 서기(41)가 올해로 결혼 1년 차를 맞은 홍콩 남자 배우 펑더룬(43)과 얼마 후 이혼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홍콩 매체 측에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펑황(鳳凰) 연예 등 중화권 매체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인터넷 매체 둥왕(東網)은 전날 여배우 서기가 성격 차이, 아이 문제, 생활 습관 차이 등으로 인해 남편 펑더룬과 현재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두 사람이 이혼에 최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익명의 지인을 인용해 보도해 현지에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여배우 서기는 7일 자신의 홍콩 매니저를 통해 이같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으며 서기가 "관심은 고맙지만 현재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펑황 연예 등 매체가 보도했다. 하지만 서기는 펑더룬과 별거설이 나도는 데 대해서는 직접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여배우 서기는 2살 연상의 홍콩 배우 겸 연출자 펑더룬과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열애 4년 만인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아직 임신 소식은 팬들에게 전해주지 않고 있다.
[서기(오른쪽)와 펑더룬. 사진 = 펑황 연예]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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