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의 11일 경기 선발투수가 교체됐다.
KBO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LG 선발투수로 예고된 차우찬이 임찬규로 교체됐다"고 10일 밝혔다.
KBO는 "차우찬은 6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타구에 맞아 왼쪽 팔꿈치 타박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LG는 윤지웅의 음주운전, 데이비드 허프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전열 이탈에 이어 차우찬의 엔트리 제외까지 악재가 연달아 겹쳤다.
차우찬을 대신해 11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임찬규는 2일 KIA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시즌 성적은 14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96이다. 한편, 이에 맞서 SK는 스캇 다이아몬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LG 차우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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