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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아내인 한의사 김수경의 스킨십에 쑥스러움이 폭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석과 산책을 하던 김수경은 그의 손을 슬쩍 잡았다.
이에 이윤석은 "왜 이렇게 손을 잡고 있냐? 부끄럽게. 우리가 20대도 아니고 손을 잡고 다녀"라며 김수경의 손을 놨다.
이윤석은 이어 "40대는 수족냉증이 오는 나이거든. 그래서 손을 주머니에 넣어야 돼"라고 주장했지만, 김수경은 "체온을 나눠야지"라며 다시 손을 잡았다.
그럼에도 이윤석은 김수경의 손을 놓았다. 이에 김수경은 다시 손을 잡으려 했지만, 이윤석은 "야아~ 아이 쑥스럽다고!"라고 펄쩍 뛰었다.
뿐만 아니라 이윤석은 김수경이 카페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고 싶어 하자 자리를 피했다.
이윤석은 이어 "그런 건 20살들이 하는 거야"라며 폭풍 쑥스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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