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최정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넥센 선발 최원태의 143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7월 28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37호 홈런. 이 부문 단독선두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