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손승락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2 동점이던 9회말 등판했다.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2아웃째를 잡은 손승락은 벤치에 교체 요청 사인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손승락이 오른쪽 손바닥 저림 현상으로 교체를 요청했다. 내일(3일)까지 상태를 확인해보고 병원에서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 손승락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롯데의 경기 9회말 2사 2,3루에서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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