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5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6일 울산현대를 상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50점 고지에 오른 전북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특히 울산과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19라운드 홈경기에서는 4-0의 대승을 거두는 등 울산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승강제가 시작된 K리그 클래식 이후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오르는 팀이 되기도 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인천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K리그 레전드' 이동국과 김신욱이 울산의 골문을 노린다.
올 시즌 로테이션을 활용한 공격수 기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전북으로서는 누가 출전을 하더라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교원의 합류로 공격력이 높아진 측면은 퇴장으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로페즈가 복귀해 더욱 무서운 힘을 받게 됐다.
또 미드필더에서는 이재성(MF)-이승기-신형민이 나서 공.수를 조율하게 되며, 김진수와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성(DF), 김민재, 최철순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은 “4연승을 이루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탔다”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에두의 캐릭터 양말 10,000 켤레를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물하고,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와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하프타임 이벤트 및 경품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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