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가 안타까운 상황 속에 이뤄지지 못했다.
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다만세')가 11,
12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의 사랑이 계속해서 어긋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함께 불꽃축제를 가자고 했다. 12년 전 불꽃축제를 함께 가지 못했기에 두 사람은 데이트에 들떴다.
그러나 정정원에게 문제가 생겼다. 레스토랑에 일이 생겨 반차를 내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 그러나 차민준(안재현)의 배려로 정정원은 불꽃축제에 갈 수 있게 됐다.
성해성 역시 불꽃축제에 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심장이 아플 때 주위에 자신을 죽게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범인을 찾아야 했던 것. 하지만 성해성은 이를 포기하고 불꽃축제 장소로 향했다.
정정원과 성해성의 불꽃축제 데이트는 그렇게 이뤄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정정원에게 다시 문제가 생겼다. 차민준이 정정원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고 만 것. 결국 정정원은 차민준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성해성은 전력을 다해 불꽃축제 현장으로 갔지만 정정원을 만나지 못했다.
정정원을 사이에 두고 성해성, 차민준이 삼각관계를 형성한 가운데 12년 전 안타깝게 헤어졌던 정정원과 성해성이 계속해서 여러가지 장애물로 인해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