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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어벤져스4’의 루소 형제 감독이 ‘빅 서프라이즈(Big Suprises)’를 예고했다.
조 루소 감독은 지난달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서 미국 블로그 사이트 아이오나인(io9)과 인터뷰를 갖고 “나는 사람들이 ‘어벤져스3’와 ‘어벤져스4’ 모두에서 매우 열렬한 경험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꽤 큰 놀라움에 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나인은 인터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는 이날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조만간 ‘어벤져스4’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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