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채병용이 29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우완 불펜자원 채병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이에 앞서 4일 좌완 김태훈을 말소한 바 있다.
채병용의 복귀는 지난 7월 7일 이후 29일 만이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경기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0. 최근 등판은 전날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이었다.
SK 힐만 감독에 따르면 채병용의 전날 투구는 계획된 것이었다. 힐만 감독은 “1군 복귀를 이미 결정했지만 지방에 있어 거기서 1이닝을 던지고 오라고 했다. 일부러 회복 시간 확보를 위해 채병용으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다행히 1이닝을 잘 던지고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채병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