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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은 날카롭게 던졌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했다. 96개의 공을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했다. 이날 피칭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 수준이었다. 패스트볼 위력과 변화구 배합 등 모든 게 완벽했다. 오스틴 반스와의 배터리호흡이 좋았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날카롭게 던졌다. 7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줬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의 홈런으로 뉴욕 메츠를 스윕했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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