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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이 꿀잼 코멘터리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8일 네이버TV를 통해 '명불허전' 스페셜 코멘터리를 공개했다.
코멘터리 영상은 주연 배우 김남길, 김아중의 빛나는 호흡이 돋보인 토크와 히든 명장면, 비하인드스토리를 담고 있다.
박경림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코멘터리는 김남길, 김아중의 재밌는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허임은 천재적인 침술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실존 인물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침술 외에는 한량인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고, 김아중은 "최연경은 까칠하고 독종인 흉부외과 의사다. 응급상황이 많아 긴장돼 있다. 공부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아중은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나 김남길과 연기하고 있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는 재치 있는 소감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묵직한 무게감과 유쾌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허임의 한의학과 최연경의 현대의학이 이어지는 느낌은 궁금증과 동시에 '명불허전' 만의 매력을 제대로 전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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