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이 헐크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나는 헐크와 싸우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단지 시각적으로 너무 좋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캡틴 마블’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결국 사람들을 위한 상징이 될 수 있는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캡틴 마블’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닉 퓨리 국장(사무엘 잭슨)도 복귀한다.
빌런은 스크럴(The Skrulls)로 확정됐다. 스크럴은 안드로메다 은하계에 거주하며 인간 형태에 파충류와 흡사한 생물학적 구조를 가진 종족이다. 완벽에 가까운 형태변형 능력으로 체구, 외모, 피부색 등을 모두 바꾼다. 평균 수명이 2백년에 이른다. 지구에 여러 요원들을 심어두었으나, 판타스틱4가 물리친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은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