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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다이빙에 대한 징계가 강화된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각)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달라지는 규정을 소개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2일 열리는 아스날과 레스터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심판을 속이기 위한 다이빙 행위에 대한 징계가 강화된다. 상대 파울을 유도하기 위한 고의적인 다이빙 행위의 경우에는 경기 출전 금지 징계까지 이어지게 된다. 또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과도한 디자인의 필드가 제한된다. 잔디를 깎는 각도를 달리해 사선 모양 등 다양한 무늬를 표현했던 레스터시티의 킹파워스타디움 등의 독특한 필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선 올시즌부터 원정팬들의 편의를 증가하기 위한 규정을 20개 구단과 합의했다. 또한 신속한 부상 치료를 위해 팀 닥터들은 벤치에서도 부상 상황에 대한 리플레이를 볼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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