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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극적인 결승골로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승리를 이끈 올리비에 지루가 활짝 웃었다.
아스날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7-17시즌 EPL 1라운드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리했던 아스날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루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아스날을 살렸다. 교체로 들어온 지루는 후반 40분 샤카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승기를 이끌었다.
경기 후 지루는 “나에게 기회가 올거라 생각했다. 우리가 승리할 거란 믿음이 있었고 그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신입생 알렉산드르 라카제르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스리백 수비가 문제를 노출하면서 3골을 실점했고, 후반에 지루, 아론 램지를 투입한 뒤 포백으로 전환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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