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을 입어 약 한 달 정도 공백기를 가질 전망이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을 1군서 말소시켰다. 대신 박준혁이 1군에 등록됐다.
김태균은 지난 11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옆구리부상을 입었다. 5회말 중견수 플라이를 때린 이후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한화 측은 김태균의 몸 상태에 대해 “옆구리 복사근 부분 손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재활기간을 4주로 내다보고 있다. 시즌 막바지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윌린 로사리오와 김회성이 번갈아가며 1루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김태균이 전열에서 이탈,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게 됐다. 12일 넥센전 중심타선은 송광민-로사리오-최진행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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