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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시티의 아구에로는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헤수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데 브루잉이 중원을 구성했다. 다닐로와 월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오타멘디, 스톤스, 콤파니는 수비를 맡았다.
맨시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5분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아구에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페르난지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덩크가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졌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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