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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이승록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8·본명 이진기)의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SM은 14일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었다"며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이미 취하한 상태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유는 지난 12일 새벽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주변의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세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온유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SM은 사건이 알려진 후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였다"며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공식 입장에서 말씀드린대로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었고,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이미 취하한 상태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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