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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기천이 가족들의 눈치가 보여 곡성에서 혼자 지낸다고 털어놨다.
김기천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로부터 "영화 '곡성'에 출연했는데 실제로도 곡성에 산다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기천은 "우연히 곡성에 작은 방이 하나 나오게 돼, 그 방을 빌려 지내고 있다"며 "촬영 없을 때 리모컨 들고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하면 괜히 가족들 눈치가 보이고 그러더라. 같이 사는 개한테도 눈치가 보인다"고 혼자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는 "'곡성'이 무서운 영화였는데 영화 생각 때문에 '곡성'에 혼자 살기 무섭진 않은지?"고 묻자, 김기천은 "내가 지내고 있는 집이 마을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외딴집인데, 영화에서 나온 집 바로 아랫집이다. 처음엔 진짜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잠이 들면 무서움을 모르기 때문에 진짜 무서울 땐 일찍 잔다"며 "내가 원래 야행성이었는데 곡성에 가서는 아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은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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