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중간계투로 나올 수도 있다"
연이은 우천 순연으로 강제 휴식을 취한 LG는 결국 16일 잠실 kt전 선발투수를 데이비드 허프 대신 차우찬을 내보내기에 이르렀다. 허프는 당초 13일 광주 KIA전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비 때문에 출전할 수 없었고 15일 잠실 kt전에도 선발투수로 나갈 예정이었지만 역시 우천 연기로 등판이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다른 투수들의 일정까지 모두 미룰 수는 없는 노릇. 따라서 LG는 일단 차우찬을 선발로 내보내고 허프를 상황에 따라 중간계투로 한 차례 활용할 계획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허프가 너무 안 던져서 중간에 나올 수도 있다"면서 이날 경기에서도 등판이 가능함을 밝혔다.
양 감독은 "일단 허프가 던지는 것을 보고 다음 선발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가 만나는 kt 선발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 피어밴드는 LG전에 완봉승 포함 1승 1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빼어난 투구를 보였다. 최근 페이스도 괜찮다.
양 감독은 "피어밴드가 최근 4~5경기에서 2실점 이내로 안정적이다. 구속이 떨어지는 투수도 아니고 제구가 흔들리는 투수도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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