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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8년 차 남자 친구 김민기와 연애 후 25kg이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코미디언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김민기에 "'웃찾사' 종영 이후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고. 홍윤화 남자 친구가 직업이라고 하신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기는 "내 인지도 때문에 3번 정도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웃찾사와 이름을 언급해도 몰라 보면 마지막으로 홍윤화 남자 친구라고 한다. 그러면 그때 알아보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윤화는 "민기 오빠는 개그계의 최수종이자 굉장한 지니어스다. 내가 여태까지 김민기와 함께한 코너가 7~8개 정도 되는데 모두 김민기가 짰다. 너무 똑똑한 사람이다. 개그적으로 천재적이다. 뇌가 섹시하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김민기가 홍윤화에 준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연예대상 코미디상과 또 하나는 연애 후 25kg이 증가했다. 큰 상과 살을 동시에 줬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홍윤화는 "오빠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빠가 원래 되게 말랐어서 같이 밥을 많이 먹으러 다녔다"라고 말했고, 김민기는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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