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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운동권 합류 비화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심상정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붐은 "심장정 의원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여행, 독서, 여행 이 세 가지 목표를 딱 세우게 된다. '무조건 내가 이 세 가지는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고선 바로 실행에 옮긴다. 교정을 돌면서 레이더망을 켜고 괜찮은 남학생들을 ?Y 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앗! 저 오빠 괜찮다'며 따라가 보면 운동권 학생이라 실패. 또 '저 학생 마음에 든다'해서 따라가 보면 그냥 운동하는 학생이라 실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음에 드는 남학생들에게 잘 보이려고 시위 대열에 따라다니게 된다"고 밝힌 붐.
이에 연예부 기자는 "그런데 심상정 의원 독특하다. 운동권 여학생들의 패션은 청바지, 운동화, 쇼트커트이었는데 심상정 의원은 미대 다니는 언니의 영향을 받아가지고 잔뜩 멋을 부리고 다닌다. 시위대에 마음에 드는 남학생이 있으니까 더 잘 보이고 싶었겠지. 그래서 7cm 하이힐, 미니스커트, 긴 생머리를 하고 시위 대열에 합류를 해서 서울대 도서관에서 신림사거리까지 뛰어다녔다고 한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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