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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시리즈 4편의 제목이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로 확정됐다.
3월 31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시네마콘 행사에 영상을 보내 영화의 공식 제목을 발표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저는 지금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영화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홀랜드는 현재 맷 데이먼, 젠데이아, 앤 해서웨이 등과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딧세이’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노 웨이 홈'이 끝날 때 엄청나게 긴장감 있는 단서를 남겼다. 그래서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신선한 시작이다. 바로 그거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는 스포일러를 제공하는 고비를 잘 넘겼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오늘은 그러지 않겠다”라고 했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전 세계가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누구인지 잊게 만드는 주문을 했다. 여기에는 그의 가장 친한 두 친구 MJ(젠데이아)와 네드(제이콥 배덜런)도 포함됐다. 다가오는 '스파이더맨 4'는 이 딜레마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스파이더맨4’는 ‘샹치’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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