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중간계투요원 유원상(31)이 오랜만에 1군 무대에 선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선발투수로 활약한 김대현과 신인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우완계투 유원상과 김지용을 등록했다.
유원상이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처음. 지난 해 19경기에 나와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했으며 프로 통산 31승 44패 5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4경기에 등판, 2승 1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27로 좋은 투구를 남겼다.
한편 김대현은 전날(18일) 인천 SK전에서 선발로 나와 팔꿈치 근육통으로 1회만 던지고 교체됐으며 오는 21일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원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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