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원이 등에 담 증세를 호소, 교체됐다.
오재원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S서 김사율의 2구 볼을 지켜본 뒤 갑작스럽게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쪽 등에 담 증세를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오재원 대신 급히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김재호의 좌월 스리런포 때 홈까지 밟았다.
두산은 3회말 현재 kt에 9-0 리드.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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