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투스트라이크라는 불리한 볼카운트서 시즌 11번째 홈런을 때렸다.
양의지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9-3으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t 류희운에게 볼카운트 2S서 3구 119km 커브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1호.
두산은 8회말 현재 kt에 10-3 리드.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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