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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22일 배우 김태리의 신비로운 무드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뷰티 브랜드 '오휘'의 뮤즈로 발탁된 김태리는 몽환적인 숲속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마쳤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1987' 등의 촬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김태리는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식물의 초록을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인지 화보 촬영의 배경이 된 숲 속에서 정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비록 모기와의 사투를 벌였지만, 하하"
연일 계속된 촬영과 무더위로 지칠 법도 하지만 김태리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오히려 스태프들을 독려했다. 카메라 앵글 밖 해맑게 웃던 소녀는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완벽한 집중도를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푸르른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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