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복귀전을 치른 LG 우완투수 임찬규가 시즌 6번째 승리를 품에 안았다.
임찬규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임찬규는 최고 구속이 140km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았다. 94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는 37개만 던졌고 체인지업(24개)와 커브(22개)의 의존도를 높인 것이 오히려 주효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만 삼진 9개를 잡아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점이 눈에 띄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로 9-3 승리를 거뒀고 임찬규는 시즌 6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 임찬규는 "이천에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올라왔는데 오늘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면서 "삼진 기록은 의식하지 않았는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워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임찬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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