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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첫 번째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채드 컬과 상대했다. 초구부터 희생번트 시도를 했지만 컬의 제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며 볼카운트 3-1이 됐다. 류현진은 5구째에 다시 한 번 번트를 시도했고 1루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타구를 잡은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는 2루가 아닌 1루로 공을 던졌다.
7월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첫 희생번트이자 시즌 3번째 희생번트 성공이다.
이후 다저스는 2사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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