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3회 2사 후 볼넷을 기록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이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고 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으나 1점의 리드를 안은 2회 2사 후 볼넷과 안타 2개로 동점을 헌납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42개.
3회에는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커터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좌타자 아담 프레이저에겐 연속 스트라이크 2개로 기선을 제압한 뒤 91마일짜리 직구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이후 앤드류 맥커친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 덕에 조쉬 벨을 내야땅볼 처리,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3회 투구수는 17개. 3회까지는 59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