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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첫 게임에선 마동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탈락자는 높동의 캐스퍼였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첫 회에선 원형 마을에서 리더 선출 방식이 다른 두 가지의 사회로 나누어 22명을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은 장동민, 줄리엔강, 이천수, 엠제이킴,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구새봄,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 총 22명의 출연자들이 원형마을에 모여 13일 간 모의사회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높동은 다수의 결정을 따르고 마동은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사회다. 원형마을 속 두 마을은 리더와 탈락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크게 차이를 보인다.
장동민, 엠제이 킴, 이준석 등이 높동을 택했다. 인원수 조정 기회에 정인영, 고우리, 학진이 자진해 마동에서 높동으로 이동했다.
마동 리더는 김하늘, 반란 열쇠는 박광재, 손태홍에 주어졌다. 이천수는 박광재에 반란을 일으키자고 설득했으나 팀워크를 다지고자 하는 뜻이 확고하자 "광재 형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좀 불안해 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높동 리더는 엠제이 킴으로 확정됐다.
'챌린지 : 텐 메이드'의 모든 라운드 종료 결과 최종 마동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동에 천 만원의 상금과 달걀 한판, 식용유가 주어졌다.
첫 챌린지 패배에 높동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더 엠제이 킴이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엠제이 킴은 "시즌1 때도 첫 챌린지에서 졌다. 감정 컨트롤을 못 하고 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첫 대결에서 진 높동은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결정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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