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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멤버들과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갔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태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태양은 멤버 대성과 함께 집에 들어와 시간을 함께 보냈다. 태양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옷으로 환복할 것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대성에 이어 승리도 집으로 초대했다. 승리는 주짓수에 심취해 있었는데, 평소 자신이 뭘 하는지 형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태양은 "주짓수 도복을 입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승리는 도복을 입고 와서 태양의 집에서 샤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이 태양은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을 집중해서 봤다. 그러던 중 태양은 "나 정말 부러운 거 없는데 최불암 아저씨는 정말 부러워"라며 기지개를 폈다. 이에 대성은 "전국 돌아다니시면서 맛있는 거 드시고. 그치?"라고 맞장구를 폈다.
태양은 멤버들을 위해 김치찜과 수육을 해 내놨다. 조금 태우긴 했지만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이후, 태양-대성-승리는 월드투어에 항상 둔다는 오목을 뒀다. 승리가 이겼다. 오목에서 진 태양은 승리에게 주짓수 기술로 당했다. 이들은 밤이 새도록 즐거운 오목을 함께 하며 천진난만하게 놀았다.
태양은 "멤버들과 함께 놀 때 본연의 나로 돌아가는 거 같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태국에서 체류했다. 여기에 가수 헨리가 합류했다. 헨리는 기안84의 요청에 따라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나섰지만, 결국 머리 뒤에 큰 땜빵을 만들어 그의 분노를 샀다. 헨리와 기안84는 태국의 야시장을 함께 구경하며 즐거운 쇼핑을 했다. 기안84는 무지개 식구들의 선물도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밤에 관람차를 타며 우정을 다졌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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