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는 충분히 연승도 가능한 팀이다"
어느덧 선두와 2경기차까지 따라 붙은 두산의 페이스가 무섭다. 두산은 1위 KIA를 2경기차로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김태형 두산 감독은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두와의 격차를 줄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KIA가 계속 져서 좁혀진 것이다"라면서 "KIA는 연승도 충분히 가능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페이스를 그대로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은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KIA는 6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특히 두산은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내고 있다. 김 감독은 "불펜진이 많이 좋아져서 실점을 적게 하고 있고 타자들이 쫓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그 이유를 짚었다.
두산은 이번 한 주 동안 1번타자 자리에 김재호, 정진호, 최주환 등 다양한 카드를 내밀고 있다.
"외야가 베스트 3명이 다 나가고 닉 에반스까지 들어가면 정진호가 들어갈 수 없다"는 김 감독은 "그렇다고 김재호가 1번타자를 치기엔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총력하기로 했으니 다시 코치들과 상의해서 적절한 타순을 짜보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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