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박경수가 통산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경수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경수는 kt가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섰고, 제프 맨쉽으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이날 전까지 통산 1,299경기에 출장했던 박경수는 이로써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65호 기록이다.
한편, 2003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박경수는 201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kt로 이적했다. kt 이적 후 첫 해인 2015시즌에 커리어-하이인 22홈런을 달성했고,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10홈런도 남겼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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