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류지혁이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류지혁(두산 베어스)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 김재호의 대수비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류지혁은 4-5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의 두 번째 투수 박진형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류지혁의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류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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