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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홈커밍’이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를 누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7위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북미에서 3억 1,926만 달러, 해외에서 4억 1,8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3,746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를 제치고 MCU 7위에 등극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55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43만 달러
4.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11억 5330만 달러
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199만 달러
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7. 스파이더맨:홈커밍-7억 3,746만 달러
8.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9.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0.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1.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12. 아이언맨-5억 8,517만 달러
13. 앤트맨-5억 1,925만 달러
14. 토르-4억 4,932만 달러
15.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56만 달러
16.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42만 달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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