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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서민정이 딸과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서민정은 결혼과 동시에 뉴욕으로 떠났고 11년 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다. 최근 석달간 국내에 체류한 서민정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화보와 함께 각종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딸 예진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 위해 매년 봄 방학 때마다 방문해왔다"며 "아이가 자신의 뿌리를 찾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미국 이름도 없는 예진이와는 집에서는 한국어로 대화하고 학습지를 받아서 한글 공부도 열심히 시킨다"고 말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시댁은 토론토로 치과 의사가 되기 위해 학생 때부터 혼자 뉴욕에 살았다"며 "작은 반지하 방에서 의대 공부하던 시절에 만나게 됐는데 맨날 제대로 못 먹고 햄버거만 먹는 모습에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 빨리 결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민정과 딸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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