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권희동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권희동은 NC가 3-2로 쫓긴 3회초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류희운. 권희동은 볼카운트 1-0에서 류희운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이 됐다. 권희동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이는 2013시즌 작성한 15홈런을 뛰어넘는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이다.
[권희동.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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