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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올 시즌 오승환은 56경기서 1승5패19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토미 팜의 좌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그러자 밀워키는 2회말 1사 후 도밍고 산타나와 스티븐 보트의 연속안타로 잡은 1,3루 찬스서 상대 실책과 헤르난 페레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에릭 소가드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랜달 그리척의 우중월 솔로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밀워키는 6회말 산타나의 우월 솔로포, 조나단 빌라르의 좌월 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세인트루이스가 8회초에 팜의 우월 투런포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의 5-6 패배.
한편, 밀워키 에릭 테임즈는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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