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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소영이 V라이브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3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고소영의 깜짝 V라이브 방송이 꾸며졌다.
이날 고소영은 "지금 화장품 광고 촬영 중이다. 잠깐 대기 시간이 생겨서 V라이브를 하게 됐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5월 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매니저로 지내고 있다. 두 자녀가 성별도 취향도 다르고 나이 차도 있기 때문에 이쪽저쪽 뛰어다니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작품 활동할 때보다 오히려 더 바쁘게 지낸다. 촬영할 때는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데 없을 때는 엄마 역할 했다가 일도 하고 여러 가지 챙길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미모 비결에 대해서는 "특별히 뭐 하는 거 없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생활한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관심사에 대해 "드라마 끝나고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요즘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하다보니까 운동복에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얘기했다.
남편 장동건의 신작 '브이아이피'(V.I.P.) 홍보도 잊지 않았다. 고소영은 "남편이 요즘 아주 바쁘다. '브이아이피' 무대인사를 다니고 있다"라며 "나도 영화를 봤는데 잔혹한 누아르물이긴 하지만 색다르더라. 흥미진진하게 봤다. 여러분도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고소영은 "현재 드라마, 영화 등 대본을 열심히 보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나면 바로 활동할 예정이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다"라며 "팬 여러분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도 만들려고 한다. 친근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V앱 V라이브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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