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넉살 vs 우원재 vs 행주, 오늘(1일) 대망의 결승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넉살, 우원재 혹은 행주.

1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만 2천 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이나믹 듀오 팀의 넉살,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 지코·딘 팀의 행주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것.

넉살, 우원재, 행주 등 최종 3인 래퍼는 총 2라운드의 무대를 갖는다. 1라운드에는 3명 모두가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래퍼가 탈락한다. 2라운드에선 최후 2명의 래퍼가 맞대결을 벌여 승부를 가린다.

어떤 아티스트가 래퍼들을 지원사격 할 지도 관전 포인트. 이에 대해 제작진은 "파이널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 피처링 아티스트는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사전 공개는 어려우며,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3인의 래퍼가 준비한 파이널 무대의 리허설 현장을 방송 전 선 공개 해 애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6' 파이널 생방송은 시청자의 실시간 문자 투표(문자번호 #0011)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 본 관객의 투표 결과 50%, 문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스페셜 무대도 준비했다. 앞서 아쉽게 탈락했던 블랙나인, 슬리피, 올티, 이그니토, 펀치넬로, 페노메코, 해쉬스완 등 7인의 래퍼가 도끼의 프로듀싱으로 파격적인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

한편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곡은 2일 정오 12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쇼미더머니6'는 밤 11시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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