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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 차지했을 뿐,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 출발은 좋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6번홀, 12~13번홀, 17~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일희(볼빅)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미림(NH투자증권), 김효주(롯데)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 최나연(SK텔레콤), 강혜지(한화), 최운정(볼빅),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53위에 위치했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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