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보근은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
KBO리그는 1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적용된다. 기존 28명의 1군 엔트리를 33명까지 늘릴 수 있다. 대부분 구단이 2군에서 5명을 올려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넥센은 김혜성, 홍성갑, 김민준, 김건태 등 4명만 올렸다.
장정석 감독은 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나머지 1명은 이보근이다. 다음주 화요일에 올릴 수 있다. 주말에 몸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올릴지 말지 결정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보근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다는 의미.
장 감독은 "1군에 올릴 선수를 2~3일 있다가 다시 내리는 것보다, 일단 한 자리를 비워놓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면서 "투수는 1명이고, 대타 요원과 내, 외야 백업 요원 1명씩을 올렸다. 주전들에게 경기 막판 휴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