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연주(19)가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096야드) 남코스(OUT), 서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17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장연주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부모님과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연주는 “볼이 자꾸 좌측으로 휘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은 스윙에 신경 쓰기보다는 ‘좌측으로 가려면 가버려라’는 마음으로 우측을 보고 마음껏 쳤다. 편하게 마음을 먹으니 오히려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는 우승 요인을 밝혔다.
장연주는 지난해 4월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점프투어에서 활동했으나 상위 10위에는 한 차례도 진입하지 못했다. 올해는 두 번의 톱텐을 기록한 장연주는 “작년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서 정회원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고 싶고, 언젠가는 미국에서 마케팅 관련 공부를 해서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소미B(18)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박진하(19)와 박진선(19)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장연주.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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