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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김생민의 영수증'이 잘되는 것이 싫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숙이 방송 분량에 불만을 터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오프닝서 "다녀왔습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김숙은 김생민에 "어딜 다녀왔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생민은 "지난 한 주간 노동을 열심히 하고 지금 도착했다"라고 답했고, "많이 바빠진 거 같다"라고 묻자 "조금"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숙은 "프로그램이 잘 되 돼서 광고가 생기는 건 너무 좋은 일인데 난 싫다"라며 "내가 말할 시간이 없어진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은이는 "16분 편성을 받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광고가 치고 들어오면서 13분 편성이 됐다"라고 전했고, 김숙은 "더 이상 광고를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당황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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