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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프라이머리가 상자를 쓰는 이유를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소장가치 충분한 레어 송' 특집으로 샘킴, 예스나, 프라이머리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박스를 뒤집어쓴 프라이머리에 "잘 생겨진 거 같다"라며 "택배 박스를 보면 프라이머리가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프라이머리에 "처음에 박스를 어떻게 쓰게 된 거다"라고 물었고, 프라이머리는 "이게 이래 봬도 작품 하는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 주신 거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거짓말"이라며 의심했고, 프라이머리는 "진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친구가 만들어 줬다. 그 당시 쓰레기를 주워 만드는 정크 아트를 했었다. 사실 보완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 주신 거라 고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희열은 "5년 전 프라이머리가 여기서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왜 박스를 쓰는지 이해하고 가셨다. 오늘도 시원하게 벗고서 시작해보자"라고 제안했고, 프라이머리는 과감하게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 = K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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