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초이스가 KBO리그 10번째 홈런을 때렸다.
마이클 초이스(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6-16으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초이스는 SK 두 번째 투수 신재웅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0번째 홈런.
넥센은 초이스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말 현재 7-16으로 뒤져 있다.
[넥센 마이클 초이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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